슈퍼스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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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 김성훈 | 출연 김래원 지대한 조안 김광수
전 국민을 상대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. 그러나 오디션 프로그램을 소재로 한 [슈퍼스타]에서 김성훈 감독이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신분 상승이나 계층 이동에 대한 열망, 출구로서의 기능이 아니다. 오디션은 태생적으로 합격자보다 탈락자를 더 많이 배출하는 장소다. 그렇다면 여기서 낙오된 사람들은 어디로 가야할까. "이런 일들은 비단 오디션장에서만 벌어지는 것이 아니다.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, 꿈을 잃어도,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. 그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더 관심이 갔다."